저상버스 도입률, 다섯대 중 한 대도 안 돼
- 작성일
- 2017-09-21
- 첨부파일
충남 9%, 제주 5.2% … 한 자릿수인 곳도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률이 여전히 전체 버스 다섯대 중 한 대에도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이천시)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전국 도입률은 22.3%에 그쳤다. 이는 정부가 ‘제2차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2012~16)’ 수립 당시 2016년까지 저상버시 도입률을 41.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16년 말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별 저상버스 도입률은 서울시가 40.4%로 가장 높았고, 강원도 34.3%, 대구 29.7% 순이었다. 경기도는 거주인구 대비 교통약자 비율이 23.9%(2015년 말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나, 저상버스 도입률은 13.3%로 전국 12위에 그쳤다. 충청남도와 제주시는 각각 9%, 5.2%로 한 자릿수였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에 따르면 저상버스 도입 시, 국가는 특별시엔 40%, 그 외 지자체엔 50%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저상버스(2억 2천만 원)가 일반버스(1억 2천만 원)보다 1억 원가량 더 비싸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는 쉽게 저상버스를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송석준 의원실은 실제 2016년 국회 결산에 따르면 저상버스 도입 보조사업의 지자체 실집행률이 70%에도 못 미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교통복지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라는 기본권 실현을 위해 국고보조비율 현실화 등 저상버스 도입사업 실적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혜민 기자
[출처] 저상버스 도입률, 다섯대 중 한 대도 안 돼 |작성자 newsbeminor
| 번호 | 제목 | 작성일 |
|---|---|---|
| 361 | 저상버스 도입률, 다섯대 중 한 대도 안 돼 | 2017.09.21 |
| 360 | 한국 피플퍼스트, 발달장애인의 언어로 사회에 말 걸다 | 2017.09.20 |
| 359 | 장애인 영화관람권 보장 방안, 어디까지 논의되고 있나? | 2017.09.19 |
| 358 | 인권위,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반대\' 목소리에 일침...\"헌법정신에 위배\" | 2017.09.19 |
| 357 | 개인운영시설 법인화 기준 완화 주장, 무엇을 거쳐 어디로 가는가 | 2017.09.18 |
| 356 | “활동보조 노동 감시 그만하라” 성토에 복지부는 “부정수급 관리 더욱 촘촘해질 것”... | 2017.09.15 |
| 355 | ‘퀴리부인 모르면 장애인 자격 없다’ 발언 교수, 인권교육 수강 권고 | 2017.09.14 |
| 354 | 김상곤 교육부 장관, \"특수학교 설립, 학생 교육권 위해 양보할 수 없어\" | 2017.09.14 |
| 353 | 초록여행차량 무상대여! 경비지원! 유류지원! 선물지원 까지! | 2017.09.12 |
| 352 | “나중은 없다, 차별금지법 ‘지금 당장’ 제정하라” 제정 촉구 서명운동 시작... | 2017.09.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