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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편취급국 절반 이상이 장애인 차별시설

작성일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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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우편취급국 절반 이상이 장애인 차별시설

우편 업무는 국가의 중요한 공공서비스, 모두에게 편리해야
국가의 위탁으로 민간이 운영하는 우편취급국 전국에 800여 개
전국 우편취급국 절반 이상, 휠체어 출입 불가한 장애인 차별시설
관계 규정에 누구나 차별없이 접근가능한 시설 갖추도록 명시해야
 

[소셜포커스 조봉현 논설위원] = 급히 우편물을 보내야 해서 가까운 우편취급국을 방문했다. 우체국은 3Km 넘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같은 동네의 우편취급국을 방문한 것이다. 건물 앞에 도착하여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하니 한 뼘도 안 되는 턱 하나가 휠체어를 타고 간 필자를 막아섰다. 용무를 볼 수가 없었다. 그대로 돌아가야 할 처지였지만, 우편물을 급히 보내야 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었다. 황당했다.

간판에 전화번호도 없어 건물 안쪽으로 고개를 내밀고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한참 만에 직원이 나와서 다른 방문자의 용무를 처리하느라 늦어서 죄송하다면서 우편물을 받아들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 직원은 접수 절차를 취하고 영수증과 거스름돈을 가지고 다시 나왔다.

필자는 문제의 우편취급국에 가서 사무실에는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 밖에서 직원의 도움을 간신히 용무는 보았지만 돌아오는 내내 마음이 편치않았다. 당혹스럽기도 하고 공공시설에서 차별을 받았다는 생각에 분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필자가 처음 방문했던 우편취급국의 출입구 단차
필자가 처음 방문했던 우편취급국의 출입구 단차 ⓒ소셜포커스


다른 곳의 우편취급국은 어떤 상황일까?

1Km의 거리에 또 다른 우편취급국이 있었다. 이곳에도 가봤다, 역시 한 뼘도 안 되는 단차로 인해 휠체어는 들어갈 수가 없었다.

전국의 실태가 궁금했다. 인터넷 지도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60곳을 임의 선정하여 로드뷰로 관찰해 보았다. 34개소가 휠체어 통행이 불가능 구조였다. 절반이 넘는 비율이다.

내용전부보기 : http://www.social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85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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