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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장애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작성일
2020-02-03
첨부파일

해외의 장애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고요 속의 대화
노선영/작가. 청각장애인  |  souldeaf@naver.com

 

 
▲ 영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UNLIMTED 페스티벌 캠페인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이 인상깊다. (사진 출처. UNLIMTED)

 

중학교 시절, 아버지 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작은 시골에 있는 집으로 이사 오게 되면서, 교실이 2개 밖에 없는 학교에 다닌 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 앞에서 첫 소개를 시작하자마자 친구들의 눈빛이 순간, 변했음을 느꼈습니다. 청각장애로 인한 저의 발음이 이상하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태어나서부터 장애를 전혀 접해본 적이 없거나 장애에 대한 이해 교육을 받아본 적도 없었다는 친구들로 인해, 저는 그날부터 따돌림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장애가 뭔지 몰라. 하지만 그건 끔찍할 거야.”, “장애는 전염되는 거라며? 특수학교로 가지, 왜 여기에 왔는데?” 이런 모진 말이 기본이었습니다. 당시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몰랐기 때문에 잠자코 있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수업 내내 누군가가 이 교실에 들어와서 장애에 대해 속 시원히 설명해 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 해가 지나도 그런 교육이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전 국민 대상으로 하는 장애 관련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국내에서 이에 대한 교육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등등 정부부처에서도 강사양성과 그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으니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 보면 법정 의무교육에 급급해 인터넷 교육업체들이 판을 치고 있으며, 교육 중에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보험 판매를 통해 이익을 챙기는 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내용전부보기: http://www.cowal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28

원문출처: 함께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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