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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첫발 내디딘 마르코까발로, 제1회 매드프라이드 열리다!

작성일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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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에 첫발 내디딘 마르코까발로, 제1회 매드프라이드 열리다!
사진으로 보는 제1회 매드프라이드 서울
참가자 300여 명과 함께 병원 침대 세 대 이끌며 광화문 일대 행진
등록일 [ 2019년10월27일 02시58분 ]

오후 1시부터는 정신건강 의료시스템의 현실을 대중에게 알리는 퍼포먼스 ‘매드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사진 박승원

 

26일 세종로공원에서 제1회 ‘매드프라이드 서울’이 매드프라이드조직위원회와 안티카 주최로 열렸다.

 

‘매드프라이드’는 정신장애 당사자, 정신의료 서비스 생존자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미친’ 혹은 ‘광기 어린’ 정체성에 자부심을 느끼고자 만들어진 축제다. 2019년 제1회 매드프라이드 서울의 슬로건은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다’이다. 매드프라이드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색과 모양의 우리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축제를 열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매드프라이드에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창작 활동을 소개하는 등 총 15개의 관련 부스가 참여하여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매드프라이드조직위원회는 윤도현밴드의 ‘나는 나비’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하고, 정신병원 폐쇄병동과 병원 내부의 안정실에서 당사자들이 겪는 일을 풍자적으로 해석한 연극 ‘거리로 나온 하얀 방’ 공연을 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정신건강 의료시스템의 현실을 대중에게 알리는 퍼포먼스 ‘매드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이들은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광화문 일대를 행진하며 이른바 침대밀기 퍼포먼스 배드 푸쉬(Bed Push)를 선보였다. 선두에는 현재는 ‘정신병원 없는 나라’로 알려진 이탈리아에서 과거 1973년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정신병원 폐쇄 운동에 뛰어들 때 만든 파란 목마 마르코 까발로(Marco Cavallo)가 섰다.

 

행진을 마친 뒤에는 박천혜웅, 힙합 싸이퍼, 강상수, 트루베르(Trouvere) 등이 팝핀, 힙합, POP, 재즈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저녁 6시부터는 함께 소통을 나누는 교류의 장인 ‘매드 나이트’가 열렸다. 이들은 ‘제2회 매드프라이드 서울’을 기약하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내용전부보기: http://beminor.com/detail.php?number=13974&thread=04r03

원문출처: 함께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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