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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데” 생계급여 깎고 또 깎고

작성일
2019-10-08
첨부파일

빈곤층 울리는 ‘삭감 복지'

사업 실패에 아내·6남매 뿔뿔이

부양의무자 소득 증가 이유로

입금되지 않은 돈 소득으로 간주

40만원 급여 중 30만원 깎이기도

급여 원상회복 과정도 ‘가시밭’ 

‘생계급여’를 받아야 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간주부양비’로 인해 생계 급여마저 삭감당하는 가구가 약 6만2천가구에 이른다. 이 가구들 중 60%가 1인 가구다. 사진은 홀로 사는 한 어르신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생계급여’를 받아야 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간주부양비’로 인해 생계 급여마저 삭감당하는 가구가 약 6만2천가구에 이른다. 이 가구들 중 60%가 1인 가구다. 사진은 홀로 사는 한 어르신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없이 지내니 천원이 엄청난 돈이더라 이거여. 그런데 (생계급여를) 까고 또 까고…. 돈이 없는 게 이렇게 서러울지 몰랐어. 이렇게 된 게 창피하니까 친구들한테 도와달라 말도 못해. 이걸 누구한테 하소연 하겄어요.”

 

30일 <한겨레>와 만난 일흔살 김철수(가명)씨는 한숨을 자주 내쉬었다. 서울에서 홀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인 그는 생계급여가 입금되는 매달 20일이면 은행에 들러 통장 정리를 꼭 한다. 월 21만원의 생계급여가 또 깎이지 않을까 불안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영문도 모른 채 생계급여를 깎인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11965.html?_fr=st1#csidxa1fc79e59395577a2d3ee54d13af8e9 

 

원문출처: 한겨레 인터넷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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