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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애인의 날’ 63빌딩 행사장 바깥… 장애인들의 절규

작성일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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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애인의 날’ 63빌딩 행사장 바깥… 장애인들의 절규

 

420공투단, “장애인을 위한 날이라면 낮은 곳을 살펴봐야”
‘그들만의 행사’인 장애인의 날 행사 규탄하며 63빌딩 앞 도로점거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18일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앞둔 오전 10시 “장애인을 차별하는 장애인의 날을 규탄한다”라며 63빌딩 앞 도로를 점거했다. 사진 박승원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우아하게 진행되는 동안, 63빌딩 앞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다. 초대권이 없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한 장애인권활동가들은 도로에 “장애인 거주시설 폐쇄법 제정하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친 채 1시간 30분가량 도로를 점거하며 ‘그들만의 행사’를 규탄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오전 11시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장애인복지분야 유공자, 장애인 단체 임직원,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 기념식에는 사전에 초대받은 사람만이 입장할 수 있었다.

 

복지부 주최 행사보다 1시간 앞선 10시경,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아래 420공투단)은 63빌딩 앞 왕복 4차선 가운데 두 개 차로를 차지해 자리 잡았다. 이형숙 420공투단 집행위원장은 “우리도 행사에 참여하러 왔다. 그런데 입구에서 경찰이 초대권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장애인의 날 행사에 장애인을 차별하는 이러한 행사는 누가 주도한 것인가”라고 분개했다.

 

내용전부보기: http://beminor.com/detail.php?number=13336&thread=04r04

원문출처: 비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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