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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거주홈 2년, 여정을 마치며

작성일
2019-01-11
첨부파일

위기거주홈 2년, 여정을 마치며위기거주홈 이야기
글과 사진. 장명훈/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간사  |  cowalk1004@daum.net

 

 
 

각자 다른 삶의 모습

 

대한민국 의무교육제도 아래 똑같이 공부를 했던 친구들을 어른이 되어서 만났을 때, 서로의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놀랐던 적이 있었다. 우리 중 제일 철이 없어 내가 보기엔 절대 결혼 못 할 것 같았던 친구는 의외로 일찍 장가들어 ‘딸바보’가 되어 있고, 미대입시를 준비하던 친구가 어느 날 뭔가 깨달은 계기가 있어 미대 진학을 포기하고 부사관으로 군에 입대해 직업군인의 길을 걷고 있는 등. 각자의 삶의 모습이 다르다.

 

위기거주홈을 거쳐 간 사람들 역시 지금 살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다르다. 주간에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주간에 보호작업장에 다니시는 분도 있고, 일은 하시지 않고 수급비로 생활하시며 인근 지역에 있는 장애인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분도 있다.

 

거주하시는 곳도 다 다르다. 대부분 다 갖추어진 풀 옵션 원룸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분, 비교적 넓은 빌라에 입주하여 공동생활 하시는 분, 본인 의사로 옥탑방에서 생활하시며 하나하나 채워 나가시는 분,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고시원에서 임시로 생활하시다가 좀 더 생활여건이 나은 거주지로 옮겨가신 분도 있다. 비록 개개인의 삶이 다를지라도 공통점이 있다면 이 분들은 자신 각자 원했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내용전부보기: http://www.cowal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57

원문출처: 함께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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