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동대문장복, 장애인식개선 ‘동고동락’ 에버랜드 나들이 성료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 이하 동대문장복)이 지난 11일 동아쏘시오그룹(대표이사 정재훈)의 후원으로 장애인식개선 나들이 ‘동고동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고동락’은 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 한다는 뜻으로, 이날 동아제약 임직원 65명, 성인발달장애인 30명, 동대문장복 스텝 14명이 함께 용인 에버랜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들은 에버랜드에 도착해 놀이기구 탑승, 동물관람, 점심 식사를 비롯해 특정 장소에서 협동심을 발휘해 조별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나들이를 마친 후 동대문장복으로 돌아와서는 오늘의 미션 왕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동아제약 한 참여자는 “같은 조가 된 장애인 참여자분을 대하기가 초반엔 어색했지만 하루 활동을 함께하면서 친밀해졌고, 활동이 끝나니 아쉬움이 들었다. 이번 나들이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자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대문장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행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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