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정은아 관장)은 지난 11월15일부터 SNS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경사로 게임’을 진행했다.

본 캠페인은 세상의 모든 ‘턱’이 낮아지고 누구나 편리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으며 동아제약(주)이 후원했다.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사로에 발 도장을 찍어 복지관 SNS에 공유하면 음료 쿠폰이 제공됐다. 지정된 장소 다섯 곳에서 스탬프를 받는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됐다. 

복지관 측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역 상점들에 설치된 경사로를 눈여겨보게 되었다’, ‘우리 모두를 위해 경사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동아제약(주)과 함께 턱이 있는 약국 41곳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동대문구 자체도 ‘2021년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카페, 식당, 서점 등 상점 6곳에 경사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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