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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만으로 한 존재를, 누군가의 삶을 쉽게 평가하지 않길”

매체명
뉴스투데이
작성일
2021-07-27

[인터뷰] ‘펜대2: 너라는 세상’ 참여작가 이윤화 

장애와 비장애가 사람을 차별하는 기준이 돼선 안돼 

글쓰며 아프고 미숙했던 나를 용서하고 다독이기도 

보편타당한 것들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선은 ‘폭력’ 

장애인과 어우러져 사는 것, 비장애인에게도 유익한 일 

 


 

 

<펜대2: 너라는 세상>의 공저 이윤화 작가는 아이와의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면서 장애아 엄마로서의 과거의 나, 현재의 나, 앞으로의 나까지 볼 수 있었다. 글쓰기 작업을 통해 아이를 키우며 힘들고 미숙했던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고, 스스로에 대한 용서와 삶에 대한 애착을 더욱 갖게 됐다고 이 작가는 고백한다.  

 

그동안 그에게 있어 장애를 바라보는 ‘특이(特異)’의 시선은 넘어서지 못한 장벽과도 같은 문제였다. 처한 상태만을 두고 각자의 관점에서 동정의 시선을 보내는 태도는 상처이자 폭력이었다. 이 작가는 장애인을 특정한 틀과 색안경으로 바라보지 않고, 남들과 조금 다른 삶을 사는 이들로 바라바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글로써 세상과의 소통을 열어가는 이윤화 작가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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