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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손애 수어교실 네 번째 시간

구분
기획운영
작성일
2024-05-02

4월 30일, 온손애 수어교실 네 번째 시간에는 자연에 대해 배웠습니다. 
날씨와 계절에 대해 표현해보니 평소 우리가 더울 때, 추울 때 사용하던 몸짓과 유사했습니다.
봄은 '따뜻하다', 여름은 '덥다', 가을은 '바람이 분다', 겨울은 '춥다'와 동작이 같습니다.





직원들은 매주 숙제가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배울 내용으로 짧은 문장을 만들고 직접 연습해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늘에 별과 달이 빛난다.'는 하늘을 손가락으로 가리킨 후 '별 + 달 + 빛난다' 고 표현합니다.
'안개가 짙으니 안전운전 하세요.'는 '안개 + 심하다 + 운전 + 조심' 으로 표현합니다.  
각자 열심히 준비한 문장을 발표해보았습니다.



또한 '세글자송'으로 수어동작을 연습해보기도 했는데 '미안해, 고마워, 최고야' 가사는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말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수어를 노래에 맞춰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지만, 동작이 정확해야 하므로 노래의 장단에 맞추면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노래 리듬이 아닌, 가사 내용을 수어로 표현해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우리 복지관의 모토인 '장애인과 나란히'를 기억하며 다음 시간도 열심열심!! 수업 잘 준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