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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손애 수어교실 세 번째 시간

구분
기획운영
작성일
2024-04-24

4월 23일, 온손애 수어교실 세 번째 시간에는 요일과 시제에 대해 배웠습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수어 동작의 의미를 하나하나 듣고 익히니 더욱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요일은 주로 입과 턱 주변에서 손을 움직여 한자 뜻으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화요일은 턱 아래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앞으로 튕기면서 '불'을 표현하고, 금요일은 양쪽 엄지(5지)와 검지(1지)를 동그랗게 말아 입술 아래쪽으로 털며 '돈(금)'을 표현합니다. 일요일을 '빨간색 + 쉰다'로 표현하는 것이 다른 요일과는 조금 달라 기억에 남습니다. 

 

 

 

 

지숫자 12를 이마에 대면 점심을 뜻하고 왼쪽으로 기울이면 오전, 오른쪽으로 기울이면 오후입니다. 신기하지요?

어제, 오늘, 내일을 넣어 문장을 만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같은 손동작이라도 속도와 방향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답니다.

 

 

 

수어는 손동작보다 표정이 9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감정이 상대에게 오롯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연습해보겠습니다.

열심으로 참여하는 우리 직원들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