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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대사증후군 보건교육

구분
기획운영
작성일
2019-09-18

9월 18일(수) 우리 복지관 10층 강당에서는 '대사증후군 보건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의 연계로 진행되었으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조현 교수가 '대사증후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사업장 근로자인 직원들은 물론 이용자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심뇌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등을 유발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동시에 가지고 있을 때 더 큰 위험성을 가진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복부비만 해소가 우선이며, 건강한 운동과 푸른 채소를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했던 건강상식에 대해서도 질의응답을 하였는데, 그동안 잘 몰랐고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영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은 많은 영양제 섭취로 대부분 영양 과다로 판정된다고 합니다. 꼭 필요한 영양제를 제외하고는 각각의 영양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음식을 적정량, 골고루 먹는 것이 좋겠지요?

 

 

 

이번 교육으로 '대사증후군'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몸을 더욱 건강하게 보살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