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계절학교, 오늘은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 구분
- 가족평생
- 작성일
- 2019-01-18
성인발달장애인 9명과 함께
우리 지역의 다양한 시설 이용을 통해 일상생활 및 여가문화 생활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계절학교 ‘다함께 점프’ 4일차!
미술관에 가본 적이 있는지 그 경험을 나누는 것부터
미술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려보거나 미리 준비된 라벨을 이용해 붙여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가보게 될 미술관에 대해서 정보를 탐색했습니다.
미리 준비하여 제공한 정보를 가지고 조별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보를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오늘 가보게 될 미술관은 서울시립미술관과 그레뱅 미술관입니다.
현재 어떤 전시를 하고 있는지,
전시를 관람하려면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드는지,
관람권 할인을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미술관에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는지,
미술관에서 어떤 전시를 볼 것인지,
조별 회의를 통해서 결정해보았습니다.
관람하게 될 전시에서 유명한 작품을 찾아 직접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한 조는 버스를 타고 가겠다는 우*씨와 지하철을 타고 가겠다는 정*씨가 서로 의견 조율을 해 결국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어떤 조는 너무 빨리 관람을 마쳐서 시민청으로 이동했는데 마침 장애아동 미술전시회를 하고 있었어요.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있어서 참여도 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살펴보고 간 작품을 만났을 때는 모두 반가워 사진 촬영도 했습니다.
오고 가는 길과 미술관에서 지켜야 할 공공예절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가서인지
공공예절을 아주 잘 지켜가며 관람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우체국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우체국에 방문해 우편물을 발송해 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