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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겨울계절학교 '다함께 점프' 가 시작되었습니다.

구분
가족평생
작성일
2019-01-16

2019 겨울 계절학교 다함께 점프1149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계절학교는 예년과는 다르게 참가자 전원 성인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성인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자조모임을 조직하여 자치회의를 통해 참가자 스스로 문화여가 활동을 계획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3일차인 오늘 처음으로 자치회의를 통해 각종 서류발급 및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청 방문을 결정하고 방문했습니다.

 

회의를 통해 결정된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스스로 서류를 발급해보면서

성인으로서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자존감이 높아진 듯 뿌듯한 표정이 드러난 참가자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7일 동안 어떠한 내용이 자치회의를 통해 결정이 될지 그리고 활동으로 이어질지 기대해봅니다

또한 반복된 자치회의가 참가자들에게 자기결정 계발의 기회가 되어

이번 계절학교가 의미 있는 이주가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