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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대학-하반기 옆자리를 드립니다(1회차)

구분
가족평생
작성일
2018-11-13

가족평생교육팀 오동통대학에서는 지난 118(목요일)에 하반기 '옆자리를 드립니다프로그램 1회차 를 진행하였습니다

'옆자리를 드립니다' 프로그램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며 장애인식개선교육과 1:1 매칭을 통하여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좀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하반기 진행되는'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청장년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였습니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총 2회차로 진행이 되며 8일에는 1회차 '롯데월드타워의 SEOUL SKY'  관람하였습니다.

비가 와서 멋진 전망을 볼 수는 없었지만 우리나라의 최고층이자 세계에서 개장일(2017.4.3) 기준으로 세계 5위에 해당하는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에서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였습니다.

 

[자원봉사자 소감 한 마디]

"전공은 아니지만 평소에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아서 다방면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교육을 통해 인식이 달라지거나 한 부분은 없지만 사실 발달장애, 특히 지적장애인들과는 가끔 여전히 당황스러운 순간들을 맞게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봉사는 장애인 이용자들이 모두 착하고 복지관 선생님들도 좋으셔서 큰 사고없이 안전하게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도 장애인 이용자들을 볼 생각을 하니 기다려집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발달장애 이용자들을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저도 장애인들에 대하여 많이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고, 오늘 하루 제가 도움을 주었다기 보다는 오히려 제가 장애인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고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들을 많이 가져보길 희망합니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11월 15일(목욕일)  2회차가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 

 

 

기관차량으로 롯데월드타워로 향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청장년 발달장애인 이용자들

 

 

롯데월드타워에 도착하여 SEOUL SKY로 올라가기 전 다함께 찰칵

 

 

타워 전망대로 올라가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는 이용자들과 봉사자들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용자가 함께 전망대에 있는 모니터 화면을 통해 서울의 과거와 오늘 보기


 

120층 전망대에서 밖을 바라보는 장애인 이용자


 

 

타워전망대 119층에서 118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순간  바닥이 투명유리로 변하면서 지상이 훤히 드러나는 118층 전망대에서